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천재강아지 미스터 피바디 (문단 편집) == 흥행 == 평가는 그럭저럭이지만, 흥행에 관해 말하자면... 처참한 수준이다. 1억 4500만 달러 제작비를 들여 북미에서 1억 1107만 달러에 그치는 흥행으로 막을 내렸다. 이 작품으로 인해 드림웍스의 주가가 8%나 떨어졌다. 해외 수익 1억 5700만 달러까지 합쳐도 2억 6835만 달러에 그치면서 본전 회수도 조금 못 미치는 실패다. 한국에서도 흥행이 부진하여 최종 관객 집계 38만 5047명. 전국 관객 집계가 이뤄진 뒤로 역대 드림웍스 한국 배급 애니 최악의 흥행작이 되었다. 오죽하면 제목이 피바다를 연상케 하기에 망했다는 우스개까지 있을 정도. 물론 [[개미(드림웍스)|개미]]나 [[엘도라도(애니메이션)|엘도라도]], [[스피릿(드림웍스)|스피릿]] 같이 더 실패한 작품도 있지만 이 작품들은 전국 관객 집계 이전에 개봉했다. 하지만 1년 뒤에 나온 드림웍스의 [[홈(애니메이션)|홈]]이 전국 36만 명을 기록해 피바디보다 실패하여 바닥 밑에도 바닥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였다.[* 다만 홈은 우리나라를 제외한 대부분의 흥행이 좋아서 전체적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흥행 실패 이유로 유력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게 피바디의 인지도. 본가인 록키와 불윙클 쇼는 종영 이후 리바이벌도 되지 않아서[* 시도는 있었지만 무산되었고 미스터 피바디가 개봉한 이후 2018년에야 [[아마존 프라임]]에서 겨우 리부트 되었다.] 당시를 거쳤던 [[베이비 부머]] 세대가 아니면 북미권에서조차 그렇게까지 친숙한 쇼는 아니다. [* 판권이 꼬여서 오랫동안 정식 홈비디오로 보기 힘들었다. 장기 방영작임에도 1990년대야 브에나 비스타 엔터테인먼트에서 발췌판만 나오다가 2011년에서야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전편이 DVD로 나왔을 정도. 심지어 이것도 방영 당시 판본이 아니라 재편집판이라 논란이 있다. 현재 유통되는 판본도 재편집판. 재방송 쪽은 사정이 낫지만 1980년대 부터 지상파 재방송은 끊겼고 케이블에서도 가끔가다 틀어주는 상황이었다. 2000년에 나온 실사판 록키와 불윙클 도입부도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시리즈가 잊혀져 가는 현실을 자학적으로 풍자하고 있다.] 거기다 피바디는 록키와 불윙클 쇼에서도 꼭지에 해당하는 캐릭터라 인지도는 안 봐도 비디오. 록키와 불윙클 조차 2000년에 실사 영화로 나왔다가 폭망했는데 그 시리즈의 꼭지였던 피바디가 성공할 가능성은 애초부터 낮았다. 그렇다고 전작들처럼 스타 캐스팅도 아닌데다 개봉 시기도 비수기였다. 게다가 해외에서도 팔기에도 영 미묘했던 게 제이 워드 애니메이션은[* 록키와 불윙클, 미스터 피바디 이외 대표작으로는 폭소 기마대, 조지 오브 정글이 있다.] 과장된 해설을 통한 시니컬한 미국식 조크, 영어로 이뤄진 말장난, 과격한 슬랩스틱, 195-60년대에 특화된 감수성으로 이뤄진 '''미국 내수 특화용 2D 애니메이션'''이었다. 문제는 세월이 지나면서 미국에서조차 이런 요소들이 구닥다리 혹은 [[아재 개그]] 취급 당하는 상황이었고, 당연하겠지만 해외 시장에서 먹힐 가능성은 없었다. 결국 미스터 피바디는 최신 유행에 따라 주류 3D 애니메이션으로 노선을 틀었는데 이게 독이 되었다. 원작 팬에게는 원작의 매력과 센스를 버렸다고 여겨졌고, 신규 관객에게는 흔하디 흔한 동물과 아이가 나오는 미국 3D 애니메이션 중 하나에 불과한 결과물이 돼 버렸기 때문. 이후 나온 리부트 시리즈에서 복고풍 2D 애니메이션로 회귀한 이유도 이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롭 민코프라는 유명 감독을 데려왔음에도 감독의 대표작 [[라이언 킹]]에는 못 미친다는 평이 대세였다. 망할게 뻔한 프로젝트 자체가 성립될 수 있었던 건 제작 일선에서 권력을 쥐고 있는 (당시 록키와 불윙클 팬덤의 중심이었던) 베이비 부머 세대들의 입김이 들어갔다는 평이 강하다. 애시당초 드림웍스 창립에 관여한 [[로버트 저메키스]]가 [[백 투 더 퓨처]]에 이름을 차용했을 정도로 미스터 피바디 빠다. 하지만 흥행 실패에 대한 책임으로 이거 제작을 밀던 이들은 사표를 쓰게 되었다. 덤으로 [[드림웍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 작품이 실패하고 그 다음 개봉한 [[드래곤 길들이기 2]]조차도 예상 외로 부진하여 회사에 매우 큰 타격을 줬다. 그런데 2015년 10월 9일 부터 [[넷플릭스]]채널에서 '''TV 애니메이션화 되어 방영 중이다.''' 제목은 'The Mr. Peabody & Sherman Show'.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